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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등

세븐파운즈 영화를 다시 보다. (Seven pounds 2008 윌스미스주연)

by 규민아 2018. 8. 25.
예전에 본 영화였지만 다시 한번 본 영화.

세븐 파운즈 (2008) seven pounds  윌스미스 주연이다.
지난 주말에 집에서 이영화를 봤다.
예전에 본 영화지만 다시 보니 역시나 감흥이 또 틀리다.
확실히 본인이 괜찮게 본 영화는 나중에 다시 보게 되더라도 또 다른 교훈을 준다.
암튼 대충 내용을 얘기하자면 그 주인공의 실수로 와이프 포함 7명의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
그 죄책감으로~ 자신의 자살로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해 새 생명과 새 삶을 주는 내용이다.

시들어 가는 삶에게 새 삶 새 희망을 베풀고 또 베푸는.
가슴이 메어온다. 모르겠다. 그냥 베푸는 것에 가슴이 메어온다.
솔직히 진심 저렇게 하기란 정말로 어렵다.
위의 영화에 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누군가 묻는다
"당신은 왜 사세요?"

"전 오직 하나 남은 자살을 아끼기 위해서요" 
집사람이 회사에서 새벽까지 일한 나에게 묻는다.
"당신이 이렇게 힘들게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하는 이유가 뭐에요?"
"하나 남은 사직서를 아끼기 위해서요"
논픽션일 수도 있고 픽션일수도 있다.
아무리 물질만능적인 사회라지만, 너무 물질적인 것을 쫓지는 말자~!
지금의 육체적인 나는 껍데기일 뿐이고 우리에겐 정말로 물질보다 더 중요한 
진정한 "나" , 진실된 "나" 가 있다.
불교에서나 기독교에서나 다른 종교에서도 다 똑같이 얘기하는 그것이 바로 
진실된, 진짜, 진정한 "나" 가 아닐까 한다. 공통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말도 같은 것인듯.